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위원장 김희중 대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공동주최한 ‘2012 천주교·개신교 연합 성탄음악회’가 12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지휘자 최선용 씨와 소프라노 신영옥 씨,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크로스오버 바리톤 카이,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출연,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롤프 뢰블란(Rolf Løvland)의 「주님 날 일으키시네(You Raise Me Up)」 등의 곡을 연주하며 예수 성탄의 기쁨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등 천주교·개신교 고위 성직자들과 평신도 대표 등이 함께했다.
2012 천주교·개신교 연합 성탄 음악회
발행일2013-01-06 [제2827호, 7면]
▲ 12월 23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연합 성탄음악회에서 소프라노 신영옥씨가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