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으로부터 지난 12월 28일 낮 1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뱅커스 클럽에서 스페셜 올림픽 호스트타운 프로그램 성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은 스페셜 올림픽 개막 전 선수단이 개최국 환경에의 적응과 대회준비 및 휴식, 개최국 국민과의 우호증진을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성금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조규만 주교)을 통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정성환 신부)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용태 신부)에서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쓰이게 된다.
29일 평창에서 개최될 예정인 스페셜 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의 국제 스포츠 행사로 113개국 1만2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동계, 하계로 구분해 4년마다 열린다.
이날 우리은행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2012년 ‘우리사랑기금’도 전달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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