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성소국 주관으로 새 사제 14명과 원로 사제들의 만남이 12월 31일 남천성당에서 마련됐다.
남천성당 소성전에서 열린 이번 신년하례 행사에는 교구장 황철수 주교와 총대리 손삼석 주교를 비롯해 원로 사제단이 함께했다.
이날 새 사제들은 원로 사제들에게 새 사제로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이에 답례로 이영식 신부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맺어진 형제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또한 교구 공동체를 위해 거름이 되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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