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따뜻함을 그리는 서양화가 유영애(레지나·72·서울 노원본당)씨가 16~22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연다.
남편인 서양화가 정찬경(라파엘) 화백과 딸 정고요나(로사) 작가, 설치미술가인 사위 정승씨 등 미술가 가족을 이루는 유씨는 이번 개인전에서 집과 골목, 언덕 등 우리 마음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유년의 그림들을 반추상 형태로 그려냈다.
특히 서양화가인 그의 그림 가운데 동양적 서정이 짙게 묻어나는 전통조각보 형태를 떠올릴 수 있는 작품들이 있어 이채롭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여러 단체전을 거쳐 2010년 밀알미술관 초대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개인전이다.
※문의 02-727-2336 평화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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