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내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때 남한산성에서 순교한 정은 바오로와 정 베드로 순교자의 고향이며 유해가 묻혀있는 곳이다. 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교우촌이며 김대건 신부님의 사목 활동지였다.
이천이 고향인 이문우 성인, 이호영 성인, 이 아가다 성녀, 조증이 성녀와 남이관 성인 등 극진한 가족 사랑으로 가정 성화의 본보기를 보여준 5위의 가족 순교성인들을 기념하면서 가정성화를 위해 기도하는 성가정 성지다. 또한 숲이 울창하면서도 인적이 없는 와룡산의 계곡과 능선을 따라 총 5.2km의 순례코스는 전망 좋은 와룡산의 예수성심상과 박해받던 신자들의 은신처였던 검은바위와 굴바위, 그리고 김대건 신부님의 사목활동 경로를 따라 등산코스로 조성돼있다.
▨ 단내성지 - 은이성지 (약 16.2km)
▲단내성지 - 입구에서 우회전 후 하천길 따라 직진
① 각평교 - 다리 건너 우회전
② 오천교 - 다리 건너기 전에 좌회전
③ 추계교 - 다리 건너 좌회전
④ 파이로 앞 - 제일리 방향으로 좌회전
⑤ 삼거리 - 마을길 진입 후 약 1km 전방 삼거리에서 우회전
⑥ 비석거리 버스정류장 - 우회전
⑦ 양지파인리조트 버스정류장 - 우회전
⑧ 삼거리 - 막다른 삼거리에서 우회전
▲은이성지
자료 : 도보성지순례연구팀 ‘디딤길’ 제공
▨ 이번 호를 끝으로 ‘내 손 안에 디딤길’ 연재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