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와동일치의모후본당(주임 이광휘 신부)은 본당설립 30년사 「와동 일치의 모후 성당 3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와동일치의모후본당 30년사 편찬위원회가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자료수집, 인터뷰 등을 통해 정리한 이 책은 392쪽에 걸쳐 본당의 지난 30년의 역사를 담았다.
30주년 기념 발간사와 교구장 주교, 총대리 주교, 대리구장 신부의 축사, 전임 주임신부들의 회고사로 첫 장을 채우는 30년사는 안산 지역의 역사를 비롯해 본당 설립과 성장 과정을 담았다. 특히 ‘2장 본당의 주요 인물사’에서는 역대 주임 및 보좌신부와 수녀, 출신 사제와 수도자, 총회장을 정리하고 주임신부를 중심으로 본당사를 풀어가는 형식을 취해 역대 주임신부와 함께 본당의 역사를 살아온 신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5장 와동일치의모후본당 어제와 오늘’과 ‘6장 본당 설립 30주년 기념미사와 행사’서에는 본당의 다양한 사진자료를 정리하기도 했다.
1921년 와리공소를 모태로 1981년 수원교구 47번째 본당으로 설립된 와동일치의모후본당은 안산지역에서는 최초로 본당이 된 곳이다. 본당은 1984년 원곡·대학동본당, 1995년 월피동본당, 1999년 고잔본당을 분당하는 등 안산지역의 복음화에 힘써왔으며 지난 2011년 10월 2일 30주년 감사미사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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