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회복지회(회장 배용우 신부)는 교구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최병조 신부)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무료공부방 ‘우리드림센터’를 후원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8일 안양 가톨릭복지회관에서 이뤄졌으며, 사회복지회는 내년 12월까지 매달 100만 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사회복지회는 지난해 10월 18일에도 우리드림센터 개소식에서 무료공부방 후원을 협약한 바 있다. 사회복지회와 삼성전기, 엠마우스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마련한 우리드림센터는 방과 후 20~3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무료공부방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진학을 포기하거나 중도 탈락하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031-257-8501 이주민센터 수원 엠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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