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평택대리구 사강본당(주임 문석훈 신부)은 지난 20일 제2기 청년 봉사단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2기 봉사단은 강현구(프란치스코), 우승미(로사리아), 육동현(빈첸시오), 윤빛남(첼레스티노), 장민정(제노비아), 최은별(스텔라) 등 6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1월 24일 ~2월 8일 약 보름 간 필리핀 파나이섬에 위치한 천사의 모후 수녀원 필리핀 분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문석훈 신부가 주례한 파견미사에서 선서문을 통해 성실히 봉사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봉사단은 기마라스섬의 학교 환경미화와 천사의 모후 수녀원 인근 낙후 지역 위생교육 급식, 환자봉성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필리핀 청년봉사단 우승미(로사리아) 씨는 “지난해 처음 봉사를 갔을 때 오염된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면서 “이번에는 아이들 위생교육은 물론 위생상태 개선과 환경미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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