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업체 (주)푸드머스(대표 이효율)는 1월 21일 수원교구 사회복지회(회장 배용우 신부)에 희망의 교복 후원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가톨릭복지회관에서 이뤄진 전달식에서 푸드머스 관계자들은 “매년 직원들로부터 후원금(5000원~30만 원)을 접수받아 급여에서 공제해 기금을 모았고, 회사의 사회공헌기금을 합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저소득층 가정의 교복 후원을 기획하고, 교구 사회복지회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용우 신부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을 전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은 우리 곁에 함께하고 계시는 하느님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사회복지회는 이 기금을 사회복지회 소속 시설 중 6개 기관이 추천한 학생 12명에게 교복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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