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홍보전산실(실장 한정욱 신부)은 1일 교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지난해 예수 성탄 대축일을 맞아 실시한 ‘구유 사진 및 성탄 UCC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예수의 탄생을 묵상하고 이를 사진과 UCC로 표현함으로써 ‘예수 탄생’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사진 부문 안양대리구 관악본당 송은숙(율리안나)씨 ▲UCC 부문 안산대리구 와동일치의 모후본당 김은채(아델라)·홍유진(크리스티나)씨가 차지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는 “이번 공모전으로 여러분의 신앙이 사진과 UCC로 드러났으며 이는 참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믿음의 삶 안에서 예수님을 향해 한걸음씩 걸어가 그분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수상은 ▲사진-용인대리구 용인본당 김옥미(젤마나) 수녀 ▲UCC-성남대리구 분당성마리아본당 김지섭(방지거)씨, 장려상은 ▲사진-안양대리구 과천본당 김용단(라우렌시오)·성남대리구 분당성루카본당 윤은정(리디아)씨 ▲UCC-수원대리구 일월본당 박미숙(세실리아)·안산대리구 광명본당 백슬기(잔다르크)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부문에 91작품이, UCC 부문에 8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홍보전산실은 교구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작들을 게재하고 신자들이 직접 투표에 참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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