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수원교구 명예기자단(영성지도 한정욱 신부) 연수가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는 주제로 2~3일 가톨릭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가톨릭신문 박영호 기획취재부장은 ‘교회와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기사 발굴과 취재, 기사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강의에서는 3개조로 나뉜 명예기자들이 각 강의를 함께하며, 질의응답과 첨삭지도를 통해 궁금증 해소와 문제점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구 사무처장 이영배 신부는 파견미사 강론을 통해 “주님은 명예기자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힘과 용기를 주시는 분이므로 소명을 앞장서서 실천함으로써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며 “명예기자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주님의 뜻과 사랑, 교구의 소식을 취재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명예기자단 갱신식 및 2012년 포상식’과 신임 명예기자·단장 임명식이 열렸다. 명예기자들은 갱신식 선서와 함께 5기 신입 명예기자인 장정숙·오상진 기자의 입단을 축하했다. 또 김준식 기자가 ‘올해의 기사상’을, 성기화 기자가 ‘최다 취재상’을, 안산대리구가 ‘우수 대리구상’을, 최효근·배정애 기자가 ‘개근상’을, 5년간 명예기자직을 수행한 기자 10명은 묵주반지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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