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을 포함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이 1월 22일 동아일보가 발표한 대한민국의 종합병원 중 제일 착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소비자들에게 성모병원의 이념 활동인 사회사업과 호스피스 등의 사회공헌 및 공익경영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고객만족도의 제고와 직원간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황태곤(마태오) 병원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것은 물론, 누구에게나 평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할 것”이라며 병원이 지속적으로 이념 실천에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또 황 병원장은 “부서와 직종 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조직 몰입도를 향상시켜야 궁극적인 목표인 외부고객 만족도가 향상된다고 믿는만큼 원내 소통을 통한 내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산업부는 서울여대 착한경영센터,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R&R)등과 함께 착한기업지수(GBI)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착한기업을 선정했다.
대상 기업(브랜드)은 종합병원을 포함해 생활가전, 자동차, 통신, 식품, 백화점, 대형마트, 은행, 보험, 증권, 포털 등 42개 업종 195개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사회공헌·공익경영 인정 받아
대한민국 종합병원 ‘제일 착한 기업’ 선정
발행일2013-02-10 [제2832호,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