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건설본부(본부장 최중인 신부)는 본당 시설물 관리자와 해당 분과장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과 22일 건설본부 세미나실에서 ‘교회건축물 유지관리’와 ‘교회 건축행위 절차와 운영방법’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건설본부 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성당 시설물 기능 보전과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점검, 정비, 개량, 보수, 보강 등은 물론 새 성당 건축 준비와 설계, 시공단계 등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한 건설본부는 교육을 통해 정기점검과 상시점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매뉴얼을 배부했으며, 준공도면 등 건축과 관련된 제반 서류를 보관하는 홈페이지를 홍보하기도 했다.
건설본부장 최중인 신부는 “신자들의 정성으로 신축된 교회 시설물들이 5년 안에 보수를 필요로 하거나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해 금액이 이중적으로 지출돼서는 안된다”면서 “첫 단추부터 잘 꿰어야 하기에 이러한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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