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교좌 명동본당 소속 가톨릭합창단이 1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5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사순시기를 맞아 하이든의 곡 ‘십자가의 일곱 말씀’이 연주되며, 백남용 신부가 지휘를 맡았다. 현악앙상블인 돔앙상블이 협연하며 소프라노 김민조, 알토 김정미, 테너 김세일, 베이스 성궁용씨 등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가톨릭합창단은 1938년 8월 15일 명동성당에서 첫 공식활동을 시작하고 올해로 창단 75주년을 맞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이다.
티켓은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 B석 3만 원 C석 1만 원이며, 이날 공연은 Arte TV를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문의 010-2187-1784, www.catholic-choir.or.kr 가톨릭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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