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선교 200주년 장학회(운영위원장 오대일 신부, 이하 장학회)는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에서 2013년 선·종결식을 열고 모두 15명의 초중고 새터민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중 8명은 이번에 처음으로 장학회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후 사랑과 애덕, 자비의 정신을 표현한 ‘제가 하겠습니다. I DO!-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장학생 선서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어 장학회의 도움으로 올해 홍익대에 입학한 민순옥(가명, 스텔라)씨는 경험담 발표에서 “한국에 와서 학업보다 말과 문화 차이, 교우 관계가 힘들어 사회 적응을 포기하고 싶은 때도 있었지만 끝까지 노력했다”며 “2년간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