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영성지도 문희종 신부, 회장 김상국)는 2013 사도직단체연수 및 사목방문을 9일 오전 10시 교구청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교구 23개 평신도사도직단체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강의, 교구 공지사항, 사목방문 등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제1강의는 ‘신앙의 해와 영성운동 잘 섬기겠습니다!’를 주제로 신성남 신부(안산성안나본당 주임)가 맡았고, 제2강의는 수원교구 대리구제도(개정본)에 대해 김길민 신부(광주본당 주임)가 강의했다.
이어 문희종 신부(교구 복음화국장)가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및 신앙의 해 기념행사 현황과 교구 공지사항을 설명했다.
사목방문에서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는 “교구 일선에서 활동하는 여러분이 다양하고 급격히 변화되는 세속의 현실에서 변함없는 그리스도의 길을 걸어가는 봉사자”라고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각 단체 회원들이 신심 생활과 활동을 균형 있게 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특히 영적 쇄신을 위해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문희종 신부는 교구 공지사항을 통해 “올해는 교구에서 곧 있을 두 분의 몬시뇰 서임 축하미사부터 교구 설정 50주년에 따른 커다란 행사가 많기에 모든 단체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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