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림, 농부의 꿈을 이루는 ‘농부학교’ 제8기가 개강했다.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조해붕 신부, 이하 우리농)는 5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08호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교육장에서 ‘농부학교’ 입교식과 창조질서보전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우리농 본부장 조해붕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생명살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기에 오늘 우리는 첫 발을 내딛은 것”이라며 “여러분이 선택하신 길인만큼 생명을 잘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공동체 안에서 생명 살리기, 땅 살리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0여 명이 함께 하는 ‘농부학교’ 제8기는 5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총 9주간 오후 7시~9시 30분 진행되며, 강의는 현장의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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