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을 잇는 물류 허브가 탄생했다. 전국 단위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물류센터인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유한회사’가 이전 축복식을 가진 것.
우리농촌살리운동본부 산하 물류사업법인인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유한회사’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71-1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공식품 859.50㎡, 냉동 165.29㎡, 냉장 528.93㎡ 등 총 1652.89㎡에 이른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유한회사’는 전국 각 교구 가톨릭농민회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서 공동 출자로 이뤄졌으며, 도-농 연결의 물류센터로 영남, 호남, 충청, 강원 등의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생산물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로 전달하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유한회사’ 물류센터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하는 생산품이나 신선식품 등을 보관하는데 적합한 온도를 유지(영상 8도)함으로써 상품의 질을 최상으로 저장하여, 소비자의 만족도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농약, 비료, 보존제 없이 생산된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의 유기농 생산물품은 변화가 빨라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유한회사’ 설립이 더욱 반가운 것이 사실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유한회사’의 외부 매출처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집품 전산화와 쇼핑몰 개선 작업 등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5일 열린 축복식에서 대표이사 조해붕 신부(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장)는 “이전의 열악한 물류 환경에서 탈피, 새로운 물류 환경을 갖춤으로써 도-농 간의 생산과 소비의 활성화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농 물류센터’ 확장 이전 … 고객 만족도↑
수도권역 유통 중심 역할
상품의 질 최상으로 유지
외부 매출처 확보 긍정적
발행일2013-03-17 [제2836호, 7면]
▲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로 새롭게 이전한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유한회사’ 는 5일 현지에서 축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