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수원교구 안양대리구 비산동본당(주임 현정수 신부)에 특별한 찬양공연이 열렸다. ‘하느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찬양팀과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 것.
본당 주임 현정수 신부는 “‘하느님 사랑 이야기’는 그 이야기 안에서 하느님과 그분 백성들 간의 인격적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구성된 가톨릭교회의 축제”라며 “그 일환으로 각 찬양팀이 함께 만드는 공연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행사는 ‘미사’와 ‘경배와 찬양’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비산동본당 사순피정도 겸해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광주대교구 민경철 신부(영산포본당 주임)와 함께 낮은소리(부산), 이노주사(수원), 이사야 53(대전), 주비루스(광주), 팍스(대구), FOR(장성녕), 비산동본당 워십팀 등이 참가해 ‘구원자 예수 너의 사랑’, ‘내가 너희를 택했노라’,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구세주 예수님’, ‘하늘영광 땅을 덮으리’, ‘하느님 그리고 나’ 등의 다채로운 찬양곡들을 선사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