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는 12일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봉헌한 춘계사제연수회 시작 미사 중 은경축을 맞은 교구 사제들을 위한 축하식을 갖고 하느님의 은총을 기원했다.
1988년 사제품을 받아 올해 은경축을 맞이한 사제는 이부언(지산동본당 주임)·김권일(월곡동본당 주임)·김양회(해남본당 주임)·김영권(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김계홍(피아골피정집 관장) 신부 등 5명이다.
김희중 대주교는 “올해 은경축을 맞이하신 신부님들 축하드리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사목 일선에서 봉사하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하식은 새 사제들 축가, 교구장과 교구 사제단의 선물 증정, 꽃다발 선물 순으로 진행됐다. 은경축 사제를 대표해 이부언 신부는 “그동안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사제 생활도 더 성실히 봉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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