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청소년국 학교복음화담당(담당 이영동 신부)은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 대상’(Youth Helping Youth(YHY) Prize) 제1회 수상자를 주축으로 한 12명의 ‘YHY 해외봉사단’을 구성, 2월 18~26일 8박9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YHY 해외봉사단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에서 가톨릭계 대학인 ‘세인트폴대학교’를 비롯, 대홍수 피해를 입었던 이들의 생활터전인 ‘미제레오 마을’, 불우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영 포커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대구대교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운동인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의 정신을 필리핀의 학생들에게도 전하며, 양국 청소년들이 건전한 학교문화 안에서 생명, 사랑, 나눔의 문화를 일깨울 수 있도록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구대교구는 지난해부터 본당 주일학교와 학교 등 청소년 공동체에 YHY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 정신을 심는데 노력한 청소년 및 단체를 지난 1월 19일 시상한 바 있다.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을 돕고,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YHY 캠페인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계획이다.
※문의 053-250-3037, www.jesus club.or.kr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