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병철 신부)은 12일 오전 10시30분 김포시 장기동 복지관 대강당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개관미사를 봉헌하고 건물 축복식을 가졌다.
개관미사에는 김병상 몬시뇰(원로사목자), 박요환 신부(교구 사회사목국장), 이상희 신부(교구 사회복지회 전담), 김포지구 사제단과 유영록 김포시장,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 수도자 및 관계자, 장애우, 평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기산 주교는 개관미사 강론에서 “인천교구가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세상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보여준 사랑을 실천해 지역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우들이 수혜자가 되는 것은 물론 이곳에서 봉사하는 분들에게도 건강의 고마움을 알고 불평 없이 살아가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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