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아니스트이자 2007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 미로슬라브 꿀띠셰프(Miroslav Kultyshev)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 방한,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한지 2년여 만이다.
수원교구 분당성마태오본당(주임 방상만 신부)은 5월 1일 오후 8시 가정의 달을 맞아 미로슬라프 꿀띠셰프를 초청, 본당 체칠리아성가대와 현악연주가들이 함께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자선음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에서는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연주됐던 피아노 발라드 1번과 쇼팽 발라드 2, 3, 4번 전곡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31-711-4268 분당성마태오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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