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신부)은 최근 「태중의 아기 축복 예식서」를 제작, 배포했다.
이번 예식서 제작은 지난해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서 매년 생명주일(5월 첫째 주)에 각 본당에서 태중의 아기 축복식을 거행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축복식은 태아가 하느님의 귀한 선물이며 우리 모두가 존중하고 보호해야할 존엄한 인류 가족임을 드러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식서에는 미사 중에 하는 태중의 아기 축복식과 미사 밖에서 하는 태중의 아기 축복 예절이 포함됐다.
교구 복음화국은 공문을 발표, “5월 5일(부활 제6주일·생명주일) 각 본당 내 태아를 가진 부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중미사 또는 별도의 시간을 정해 축복식을 거행하는데 예식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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