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최봉원 신부(진주 신안본당 주임)의 수품 35주년 강론집 「발수건으로도 낯을 닦자」 출판 감사미사가 4월 28일 신안성당에서 봉헌됐다.
「발수건으로도 낯을 닦자」는 최봉원 신부의 35년 사제생활이 고스란히 담긴 강론집으로 가, 나, 다해 3년의 강론이 530페이지에 실려 있다.
이날 행사는 감사미사와 출판 기념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구사제단과 신자, 지역민 등을 비롯해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봉원 신부는 “모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강론집을 하느님께 봉헌한다”면서 “지나온 삶 속에서 이루어진 만남과 대화, 묵상과 체험이 신자들의 영적 성장에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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