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책을 선정하는 것.
가톨릭신문은 ‘가톨릭독서문화운동-신심서적 33권 읽기’ 두 번째 캠페인의 첫 발을 내딛으며, 참가자들의 도서 선정에 도움을 줄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인 신달자(엘리사벳)씨가 위원장직을 맡은 ‘도서선정위원회’는 사제, 문인, 저명인사, 기관·단체·본당 독서 운동 관련자 등 총 7명이 함께 한다.
위원들은 앞으로 매월 한 차례 모임을 갖고, 20여 권의 후보도서들에 대한 꼼꼼한 검토 및 논의를 거쳐 참가자들이 함께 즐겁게 읽고 나눌 수 있는 추천도서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과정에서는 시기에 따른 전례력을 고려하는 한편, 사회와 교회의 현안에 발맞추며, 각 달에 선택 받지 못한 책 및 신심서적을 출판하는 출판사별 고른 분포에 따른 형평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기로 했다.
다음은 위원 명단이다.
신달자 (시인, 한국시인협회장)
한민택 신부(수원교구 복음화국 부국장)
오지섭 교수(서강대 종교학과, 북카페 ‘서재’ 운영)
배봉한(한국천주교주교회의 경향잡지 편집장)
신선미(A.F.I., 전진상 교육관 영성심리상담소장)
김은숙(서울대교구 잠원동본당 북클럽 ‘성파누엘’ 회장)
조정옥(인천교구 서운동본당 도서위원, 본당 도서관 ‘빈숲’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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