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분당성요한본당(주임 방효익 신부)이 22일 오후 8시 ‘코리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성모찬가’ 음악회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리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상임지휘 박재광)를 비롯해 이은주(소화데레사)씨가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하고, 본당 혼인미사 성가팀 벨루체 중창단과 소프라토 유채민, 테너 강무림씨가 참가한다.
아울러 베토벤의 ‘서곡: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구노의 ‘아베 마리아’,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나운영의 ‘주님은 나의 목자’, 요제프 라인버거의 ‘오르간 콘체르토 1번 F장조 작품번호 137’, 가브리엘의 오보에 ‘넬라판타지아’, 시스터 액트 ‘하늘의 여왕’ㆍ‘그를 따르리’,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 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주님 저희에게 평화를 주옵소서’ㆍ‘축배의 노래’, 모차르트의 ‘쥬피터 교향곡 제1악장’ 등이 선보인다.
본당 주임 방효익 신부는 “성모님의 희생과 열정을 기억하는 오월의 막바지에 성모님의 마음을 되살리고자 한다”며 “이 좋은 날, 음악을 통해 하느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성모님과 함께 힘차게 하느님의 사랑에 응답해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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