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가톨릭대학생연합회(지도 은성제·성지호 신부)와 인문·신학 아카데미가 2013년 상반기 청년 신앙강좌 ‘지금 여기로 걸어나온 십계’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청년들은 지난 4월 28일부터 주일 오후 3시마다 미사와 함께 시작되는 이번 강좌에 40여 명이 참석,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청년신앙강좌는 십계명을 오늘 우리의 삶, 특히 젊은이들의 현실을 성찰하는 윤리적 기준점으로 삼아보고자 마련됐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 3회로 나뉜 강좌는 이번 상반기 동안 ▲오늘날 우리에게 신은 누구인가 ▲가부장제로부터 성과 사랑을 해방하라 ▲오늘날 우리에게 ‘쉼’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12일 3번째 강의를 듣는 청년들은 17일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묘역이 있는 광주 망월동을 답사, 현장을 체험하며 상반기 강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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