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학교복음화담당(담당 이영동 신부)은 11~12일 양일간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대구가톨릭학생연합회 ‘셀’(CELL)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20개 학교 7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모인 이번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은 가톨릭신자로서의 자신을 되돌아봄과 동시에 스스로 복음화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토의·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에서 펼칠 수 있는 복음화 활동에 대해 고민하며, 학교복음화담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Youth Helping Youth, YHY) 운동에 동참해 ‘또래사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복음화와 새로운 복음화’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이영동 신부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성인들의 삶을 본받고, 복음을 읽고 새기고 실천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리더로서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2차 ‘셀’ 리더십 캠프는 오는 9월에 열릴 계획이다.
※문의 053-250-3037 대구대교구 학교복음화담당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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