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는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명동성당과 가톨릭회관에서 2013년 ‘가톨릭어린이잔치’를 열었다.
가톨릭어린이잔치는 아동들에게 가톨릭의 영성을 접하고 유익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유아신앙의 씨앗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수탁, 운영하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가톨릭정신을 기반으로 평신도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등 30여 개 기관에서 교사와 어린이 58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명동성당 대성전과 지하성당, 성모동산, 문화관 등 부속시설을 견학하면서 가톨릭과 명동성당에 관한 기초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해뜨락 어린이집 임경숙(안젤라) 원장은 “천주교 신자가 아닌 어린이들도 많이 있어서 오늘 가톨릭어린이잔치는 종교탐방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탐방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매직버블쇼’ 관람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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