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김봉술 신부)은 4일~9일까지 예술가 모임 ‘놀자 재능기부’를 통해 전주 교동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기획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창을 열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압화, 도예, 부채, 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 전시뿐만 아니라 핸드드립 추출시연 같은 부대행사와 다양한 공연(6·8·9일 오후 3시)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회의 수익금은 세대소통과 세대공감을 위한 ‘문화공간 IU樂 카페’를 만드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봉술 신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손자 손녀가 함께 어울리고 이야기하는 공간, 커피와 음악과 미술이 있는 문화의 공간, 마음과 마음이 서로 만나고 치유되는 힐링 카페를 만들고자 한다”며 “ 사람과 세상을 위해서 소중한 재능과 소유를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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