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뮤지컬 ‘넌센스’ 오리지널 공연단이 어린이를 위해 제작한 ‘어린이넌센스’가 공연된다. 공연은 미국 호보켄의 한 수녀원에서 일어난 식중독 사건으로 수녀들이 병원에 입원하고, 나머지 수녀들이 병원비 마련을 위해 벌이는 흥미진진한 장기자랑 무대로 구성된다. 귀여운 다섯 수녀들은 노래와 발레, 인형극 등 개인기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린이넌센스’는 연령제한(8세 이상) 때문에 작품을 감상할 수 없는 미취학아동(4세 이상)과 동반 부모들을 위해 만든 뮤지컬. 아이들이 좋아하는 발레리나 인형극과 자동차 장면 등 많은 부분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이번 작품은 특히 ‘식중독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 발레와 인형극, 노래 등의 재미요소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더해진 작품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주제의 연작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가족뮤지컬 ‘어린이넌센스’는 8월 18일까지(매주 토·일 정오) 서울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에서 공연된다. 전석 2만원이며, 다자녀 할인과 부모님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74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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