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위원장 현정수 신부)는 5월 23일 오전 10시 수원대리구 원천동성당에서 본당 전례반주자를 위한 오르간 세미나와 연주회를 열었다.
성음악위원회 교육팀 담당 박요셉 신부, 이호재 신부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에는 교구 내 120여개 본당 반주자가 참석했으며, 가톨릭대 겸임교수이자 분당요한본당 오르가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수영(안젤라)씨의 바흐의 생애와 작품들에 관한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다.
전례반주자들의 오르간 및 성가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앞으로 6차례의 강의와 파견미사까지 총 7개월 간 매달 1회 원천동성당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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