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교황 프란치스코는 이번 여름을 교황청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사용하는 숙소인 마르타의 집에서 보낼 계획이다. 대부분의 전임 교황들은 관례적으로 카스텔 간돌포에서 여름을 보냈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6일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교황이 7월 14일 주일 삼종기도를 위해 카스텔 간돌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의 여름 휴양 기간 중 7월 3일, 10일, 17일과 31일의 수요 일반알현은 중단됐다가 8월 7일 다시 시작된다. 또한 교황은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제28회 세계 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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