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안녕? 우리는 과학의 발달로 참 편리한 삶을 살고 있어. 농장, 공장, 직장, 집에서도 어디서 무엇을 하든 점점 더 기계에 의지하는 삶을 살고 있지. 한편으로는 좋은 발전이 되고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우리 스스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어. 직접 손으로 무엇을 제작하지 않고 단추 하나에 모든 일을 하게 되기 때문이야.
하지만 우리 신앙은 기계에 의지하기보다 하느님과 이웃,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를 강조해. 그래서 이번에 신부님이 가르쳐줄 영어는 Fruit of the Earth and the work of human hands(저희가 땅을 일구어 얻은 이 빵을 주님께 바치오니)란다. 이 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청소년과 함께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