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성가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 한마당’이 28일 오후 8시 서울 양천성당에서 열린다. 생활성가 가수 유승훈(프란치스코)씨의 공연에 생활성가 가수 선·후배 20여 명이 함께하기로 한 의미 있는 자리다.
유씨는 “요즘 생활성가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아 있는 분위기인데 이렇게 선·후배들과 공연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연이 생활성가 가수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인 콘서트를 열게 되는 시발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씨는 27년 동안 생활성가를 부르며 대중화에 힘써온 베테랑 가수다. 양천본당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유승훈씨의 곡으로 후배들이 꾸미는 1부 공연과, 2부 유승훈씨의 단독 공연, 3부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등으로 이뤄진다.
※문의 02-2647-6413 서울 양천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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