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철 주교(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위원장, 인천교구 총대리)가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한인성당에서 열리는 라틴아메리카 한국가톨릭선교사회 ‘아미깔’(AMICAL, Asociacion de Los Misioneros Catolicos Coreanos en America Latina) 제15차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정신철 주교는 아미깔 정기총회 참석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에서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한국인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선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페인어로 ‘우정’, ‘친교’를 뜻하는 아미깔은 1999년 시작됐으며 2007년 주교회의 정식 인가를 받았고 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소속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 선교를 시작하는 선교사 및 선교단체에게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영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아미깔에는 라틴아메리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선교사들과 교포사목 사제, 수도자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고 2013년 현재 회원 수는 2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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