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예수님을 이 피정을 통해서 더 깊이 만나며 저는 많이 달라진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홍석기(루카·32)
대입에서부터 취업, 연애, 결혼에 이르기까지 세상이 주는 과제에 치여 끝없는 답답함만 느끼는 청년들에게 오아시스가 될 피정이 없을까? 젊은이기도모임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젊은이 성령 안에 새 생활 피정’이 바로 그런 피정이라고 대답한다.
제목이 말해주듯 이 피정의 주제는 ‘성령’이다. 피정은 하느님의 사랑이며 협조자이신 성령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이끈다. 무지 혹은 오해로 성령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을 느끼는 청년들도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짜였다. 성령을 강조하는 만큼 견진성사 교육에도 적합해 수료 시 교구에서 인정하는 견진성사 교육확인증도 받을 수 있다.
또 이 피정은 일회적인 피정에서 끝나지 않고 ‘기도와 말씀으로 사는 청년 사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피정의 감동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 피정은 다른 청년 피정과는 달리 횟수와 관계없이 얼마든지 재참가가 가능하다. 또 참가자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매월 첫째 주 찬양미사와 셋째 주 열린기도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젊은이기도모임은 ‘제31차 젊은이 성령 안에 새 생활 피정’을 마련, 청년들을 초대하고 있다. 7월 12~14일 2박3일간 열리는 이번 피정은 만 3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피정은 선착순 40명으로 성남대리구 청년은 26일까지, 나머지 대리구 청년들은 6월 27일~7월 5일 신청할 수 있다. 단 본당 및 단체별 최대 참가인원은 5명이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 원이다.
피정팀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손은진(테클라)씨는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나면 참 많은 것들이 저절로 변화됨을 느꼈다”며 “많은 청년들이 이 피정을 통해 하느님을 더 깊이 만나고 체험해 새 생활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031-268-5316 교구 청소년국, cafe.daum.net/sypm 젊은이기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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