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동 아빠스님.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많은 수도생활과 좋은 일 많이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진행 중인 하느님의 종 신상원 보니파시오와 김치호 베네딕토와 동료 순교자들 38위의 시복절차가 하루빨리 끝나서 이분들이 시복돼, 그분들이 목숨 바쳐 증언한 신앙이 만방에 알려지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까운 미래에 북녘에도 신앙 자유가 도래돼서 덕원 자치수도원구가 또 다시 새로운 복음화의 장을 열어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아 연합회 유럽 아빠스 대리 스테판 라스터 신부

박현동 아빠스님이 선출되시면서 왜관 수도원 공동체는 신원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공동체 뿐 아니라 왜관 수도원을 영적 고향으로 여기는 모든 이들을 위해 봉사하시면서, 이 시류를 통해서 많은 힘을 얻으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