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는 20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26-1호에서 제1기 가톨릭사회복지학교 종사자 기초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서울대교구 내 직영·수탁시설 및 등록단체 종사자 30여 명은 ‘가톨릭의 인간관’을 주제로 한 구본만 신부(가톨릭대 인성교육센터장)의 강의를 경청했다.
법인 산하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카리타스에 대한 개념과 기본이념, 사회교리의 원리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 가톨릭사회복지의 전문지식을 함양해 가톨릭사회복지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지금까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지만 가톨릭사회복지학교 과정을 개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5주간 진행되는 기초과정은 ▲가톨릭의 인간관 ▲가톨릭사회복지 입문 ▲가톨릭이 사회를 보는 눈 ‘사회교리’ ▲가톨릭사회복지의 역사와 구조 들여다보기 등을 주제로 펼쳐지며 마지막 강의가 있는 7월 18일에는 강의 후 수료 미사가 봉헌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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