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지난 3일 오전 고 김영걸(안드레아) 감독의 유족을 집무실로 초대, 위로를 건넸다.
염 대주교는 이 자리에서 “김 감독님의 인생을 정리하신 저서 「천만번 다시 태어나도 당신을」을 부인께서 함께 집필하고 따님께서 디자인하셨는데, 화목한 성가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유족인 부인 차억순(엘리사벳)씨, 장녀 김안나(40)씨, 차녀 김로사 수녀(원죄 없으신 마리아 교육 선교 수녀회) 등 유족을 격려했다.
염 대주교는 같은 날 오후 대만 국회의원 양위신(楊玉欣·39·중국국민당) 의원의 예방을 받고 서울대교구의 사회복지활동, 생명운동, 교회가 나아갈 방향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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