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상현동본당(주임 김기원 신부)은 본당 설립 10주년을 맞아 본당 10년사 「천주교 수원교구 상현동 성당 10년의 발자취 2003년~2013년」을 발간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상현동 성당 10년의 발자취 2003년~2013년」에는 성당의 내·외부 전경 사진들과 본당 설립 당시 역사를 담은 본당 설정 이야기, 성당 건축 과정이 실린 성전 건립 현황, 10년 동안의 본당 연혁, 성당 봉헌식 당일 사진들, 본당 사목 협의회 조직도와 발자취(사진), 건축위원회, 재정관리위원회, 소공동체위원회, 제분과위원회, 청소년위원회,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등의 활동상을 담은 사진들이 실려 있다. 10년의 기록을 대부분 사진으로 엮어 내 마치 역사 속 현장의 기억을 되살려 주는 듯하다.
발간 당시 본당 주임이었던 안형노 신부(안산대리구 연성본당 주임)는 발간사를 통해 “본당 설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사랑으로 열심히 봉사해온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10주년에 즈음해 지어진 새 성당 안에서 삼위일체의 영성을 기쁘게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2003년 설립된 본당은 성당 건축 부지가 지역 개발 계획 내 포함되는 등 갖은 어려움을 겪다가 2012년 성당 준공과 함께 같은 해 10월 27일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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