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조규만 주교)과 청첩장 전문 제작 업체 예랑(대표 최명심)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신사동 예랑 사무실에서 ‘행복한 혼인, 따뜻한 나눔’ 협약식을 갖고 가톨릭 혼인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랑은 예랑카드, 스텔라청첩장 수익금의 5%를 바보의 나눔에 기부하게 되며 성당에서 혼인하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청첩장 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 한 해 청첩장 뒷면에 ‘따뜻한 이 부부는 예랑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동참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 인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보의 나눔 사무국장 이동원 신부는 “혼인이라는 기쁘고 중요한 순간에 나눔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뜻깊다”면서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노력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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