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비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길민 신부)는 교구가 지향하는 새 복음화 사업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12일 제주 면형의 집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위원회가 마련한 제25차 회의인 이번 연수는 김길민 신부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박전동 신부 등 사제들과 유영흥(율리아노)씨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연수 중 위원들은 ▲가톨릭 종합센터 건립 ▲교구 제 규정 정비 ▲교구 직원 복리후생 ▲교구와 수도회와의 관계 정립 ▲대리구 제도 보완 ▲문화미디어 사목 ▲본당 관할 구역 조정 ▲수도 성소계발 ▲영성운동 ▲혼인장애 문제 해결 등 교구의 22개 핵심과제들을 논의했다.
김길민 신부는 “교구의 희년을 맞으며 지난 1년여 동안 복음으로 희망의 땅을 일구기 위해 위원들이 과제별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왔다”며 “결국 사제의 전문성 제고 등 사람의 능력 고양에 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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