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보이스콰이어(The Paris Boys Choir)가 2013년 첫 번째 아시아투어로 한국을 찾는다. 유럽 최정상으로 꼽히는 합창단은 10~15세로 구성된 소년 35명과 16~45세로 구성된 남성 15명으로 이뤄져 전세계를 순회하고 있다.
어린 소년부터 성인 남성까지 함께하는 이들의 조화는 장엄하고 웅대한 분위기는 물론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함까지 표현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준비한 이들은 모차르트의 합창곡 ‘주님의 성체’를 비롯, ‘천상의 모후님’ ‘아베마리아’ ‘장 라신느의 찬가’ ‘파스카의 희생’ ‘메시아 중 알렐루야’ 등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시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8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우리의 영혼을 달래는 목소리’라고 극찬한 바 있다. 공연은 ▲8월 17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18일 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24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이뤄진다.
※문의 02-523-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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