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국 CNS】미국 워싱턴대교구 김시몬 신부가 미국 내 이주민들의 고난과 역경에 대한 묵상과 기도를 책으로 엮어 「이주민들의 십자가의 길」(The Migrant’s Way of the Cross·사진)을 펴냈다.
김 신부는 중앙 아메리카와 멕시코 주민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직면하는 어려움들을 십자가의 길 14처를 따라 걷듯이 이 책에서 기술하고 있다.
한편 교황 프란치스코는 지난 8일 이탈리아 밖 첫 방문지로 아프리카 이주민들이 유럽에 가기 위해 경유하는 람페두사섬을 찾아 ‘무관심의 세계화’를 비판하며 이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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