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는 “예기치 못한 병고로 죽음의 골짜기를 헤매게 됐을 때, 그 골짜기를 헤쳐 나와 푸른 잔디밭으로 이끌어 준 빛은 주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한다. 말씀에서 영감을 받은 그림과 함께 치유의 말씀들을 위로·찬미·약속·용기라는 주제로 분류했으며 한글과 영어를 함께 실었다.

▲ 「치유의 말씀」에 담긴 곽수씨의 그림(Wind and Light, 2011, acrylic on canvas, 40 x 30 inches)과 말씀.
‘그분께서는 우리의 죄를 당신의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 나무에 달리시어, 죄에서는 죽은 우리가 의로움을 위하여 살게 해주셨습니다.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 (1베드 2, 24)
‘그분께서는 우리의 죄를 당신의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 나무에 달리시어, 죄에서는 죽은 우리가 의로움을 위하여 살게 해주셨습니다.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 (1베드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