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그리는 화가는 생과 사, 희비애락의 삶을 연구하고 탐구하며 창작하는 기쁨과 몰입으로 진리이신 하느님을 찾아가는 순례의 여정을 계속할 것입니다.”
삶을 그리는 화가 노영숙(오틸리아·캐나다 성김대건 안드레아 한인본당)씨가 모국에서 첫 번째 전시를 연다. 신앙의 순례여정으로써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작가는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떠오른 이미지를 화폭에 옮겼다. 멕시코에서 선교하고 있는 최강 신부가 운영하는 ‘최강일기’(cafe.daum.net/frchoikang)에서 연재하고 있는 작품들도 포함돼 있다.
대학에서 회화를,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노씨는 다채로운 표현 기법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표현해냈다. 특히 아크릴물감에 기름대신 물을 섞어 보다 입체적인 표현을 시도했다. 친숙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노씨의 작품은 신자뿐 아니라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전시에서는 3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9월 4~10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1전시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