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상국·영성지도 문희종 신부)가 8월 17~18일 다물 피정의 집에서 꼬미시움 간부 및 직속 꾸리아 단장 간부 연수 및 피정을 열었다.
‘마리아께 대한 신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조별 토의와 묵상, 레지오 단계별 교육 일정 논의, 2014년 효과적 연중계획서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단원들은 신앙이 하느님의 자기 계시에 대해 인간이 인격적으로 응답하는 것이며, ‘믿는 마음’ 봉헌, 헌신, 충성, 정성, 열성, 신심, 몰두는 개인의 신심이라는 사실 등을 배웠다.
서영필 신부(성바오로 수도회)는 파견미사를 통해 “우리들의 만남인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신앙인이 되길 바라고 성모님께서 “예”라고 대답하신 것처럼 우리도 “예”라고 대답할 때 예수님과 잘 살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라며 “하느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믿음과 희망을 주시려고 하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국(토마스) 단장은 꼬미시움 간의 소통과 효율적인 레지오 사업 및 행사에 대해 강조하고 특히 올해 레지오 설립 50주년을 맞아 행사 진행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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