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베드로·78·수원교구 오전동본당)씨가 수원교구 평신도로서는 처음으로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 훈장은 남다른 공로와 열성으로 교회를 위해 공헌한 평신도들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박씨는 지난 40여 년간 교육자로서 수원교구를 위해 다양한 평신도 사도직으로 봉사했고, 예비신자 교리교육과 신자들의 재교육 등을 담당했다.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10월 3일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신앙대회 및 감사미사에서 박씨에게 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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